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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사. 미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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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서 들어야 제맛.
그리고 공연은... 역시 앞에 뛰어나가서 봐야 제맛.
2006. 12. 20 호암아트홀 오랜만에 공연의 참맛을 느끼게 해준 메리이모님들, 감사해요. 음.. 정말로 보는 내내 즐겁고 신났던 공연, 참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마이앤트메리의 '4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4집 앨범을 미리 들어보지도 못해 반 이상은 생전(!) 첨 듣는 곡들이었고, 고작 어느 CF에 나왔던 '골든글러브'를 언젠가 한번 벨소리로 다운받고 했던 적도 있지만 그렇다고 1,2,3집까지 열렬히 들어온 마이앤트메리 열혈팬도 아니었고, 그랬는데도, 듣기 좋고 말랑말랑한 멜로디에 귀는 즐겁고, 그날 정말정말 피곤했었는데 음악이 편해서였는지 다들 일어나자 나도 따라서 앞으로 뛰쳐나갔;; 역시, 가만 앉아있을 땐 자리도 생각보다 좋고 잘 보이고 나름 만족하며 편하게 앉아서 즐기다 가야지 싶었는데 앞으로 가니깐은 오오오 갑자기 막 설레는 거라. 뒤에서도 꽤 잘 보인다 생각했던 멤버들 얼굴을 더 가까이서 보니 훨씬 더 반하겠고ㅜ (또 음악이랑 딴쪽으로;;) 레이블의 막강파워 덕(?)에 밴드 공연 치곤 화려한 무대와 조명이 듣기 좋은 음악과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전체 조화도 어느 공연 못지않게 훌륭했고, 영상도 적절히 활용됐고, (오호.. 그 스크린이 중간에 올라갔다 다시 내려올줄 몰랐는데 흐흐) 깜짝 폭죽쇼를 비롯한 각종 특수효과(?)들 정말+_+ 어느 부분부턴 따라부르기도 하고, 같이 환호하고, 소리지르고, 마음껏 듣고 마음껏 즐기고 그렇게 음악에 몸을 내맡기며 행복했던 두 시간, 정말로 이제 스무 곡 달렸으니 몇 곡 안 남았다, 고 할 때 에이~ 이제 시작인데 뭘~ 그랬을 만큼, 보통 공연에선, 이쯤 되면 끝날 때 됐겠다, 심하면 이제 힘드니까 그만 좀 끝내지.. 싶은 생각마저 하게 될 때도 있는데, 이 날 공연은 정말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체득하게 해줌. 앵콜무대에서 이어진 let it snow, 정말로 무대 위로 눈이 내렸고, (그때 우리 토마스 쿡, 아주 신나셨어~ 느끼해도 멋있었던ㅋ) 그제야 사실 감기 걸려 목소리가 잘 안나왔다고 고백을 하는데 오히려 처음부터 변명하듯 그런 말 하지 않아줘서 우린 더더욱 아무 생각없이 재밌게 놀 수 있었다고~ 정말 우린 감기 따윈 상상도 못했는데? 메리 공연 처음 보는 나는 그로 인해 더더욱 '제컨디션'일 때 하는 '제대로' 된 공연에 반드시 와야겠단 각오를 다지며 마지막곡으로 기다렸다는 듯 '골든글러브'가 시작될 때 나는 정말 미친듯이 환호~! 마음껏 행복했던 시간들은 그렇게.. 아쉬움을 남긴 채 한 해가 끝나버리듯 그렇게 가버리고.. 처음 들은 그 곡들이 계속 귓가에 남아 나오면서 주저없이 만원 한장 꺼내들고 4집 앨범을 내 손에!! +) 여기서 '만원 + 싸인씨디 + 공연은 공짜로 봤으니까'가 아니었어도 앨범은 샀을 것이 분명! ++) 그러니까 앨범은 강추! 앨범부클릿이 케이스에 붙어있는 것도 맘에 드는~ (한번 빼면 정리를 안하는 탓에; 제각각 뒹굴고 있는 음반들이 많;;;) 개인적으로, 01. MONOLOGUE 08. 특별한 사람 10. 인생의 챕터 12. S.E.O.U.L 등의 곡이 자꾸 귓가에 맴돌더군요.. 씨디를 품에 안고 집에 오는 내내. 특히 10번의 가사는 첨 듣는 순간부터 제 맘에 확~! 도대체.. "아무렇지도 않게 우린 외롭다"니!! 가사 너무ㅠ.ㅠ 9번의 가사도 좋군요. 지금 제겐. "그걸로도 충분해"요. ^-^; 11. 랑겔한스 도 밥먹을 때 세수할 때 가리지 않고(^^;) 생각나는데 아쉽게 그날 공연에선 부르지 않았어요. 뮤직비디오를 찾아보니 04. WITH 도 좋네요. 빠르게 몰아치는 곡처럼 뮤비도 연주하는 세 사람의 멋진 모습을 휙휙휙 담아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어요 :) 홈페이지에 가니 다운받게 돼있던데 받아놓고 실컷 봐야죠 뭐. +++) 자, 이제 조금은 안타까운 말을 할 차례입니다. 일부러 앞에선 뺐어요. 하지만 이 점 때문에 하마터면 이번 공연이 '내 인생 최악의 공연' 베스트에 들 뻔했네요. 바로 공연 장소 선택의 미스. =_=;; 처음엔 와, 호암아트홀? 그 럭셔리한? 그랬으나, 사실 저는 처음부터 고개를 갸웃 했어요. 전에 한번 무슨 피아노 공연에 초대되서 가본 적이 있는데, 너무나 밴드 공연과는 안 어울리는 곳이었거든요. 근데 거기서 러브홀릭, 마이앤트메리, 클래지콰이가 공연을 한다니 솔직히 상상이 안됐어요. 아니나 다를까.. 처음 네 곡이 흘러갈 동안은 우리도(?) 조용히 있었죠. 토마스 쿡이 "흘러간 네 곡이 아깝다"며 더이상 아무 말 않을테니 알아서 하랬을 때, 드디어 우린 앞으로 달려나갔어요. 우리가 또 마구 뛰어오르고 뭐 그랬던 건 아니에요. 그저 박수치고 소리 좀 질러주고 그냥.. 듣기 편한 음악처럼 편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었는데. 후후. 들어가라더군요. 네네, 들어가라면 가야죠. 근데 그럴거면 미리 좀 말해주죠? 우리 나갔을 땐 그런 적 첨이라 정장입은 우리 스텝언니오빠들, 당황했었나부죠? 아니 그래도 그렇지, 판단을 신속히 하셨어야죠. 우리가 정말로 즐겁게 놀고 있을 무렵, 영상에 파란 하늘과 흰 뭉게구름이 두둥실 뜨면서 우리 맘을 설레게 하다가 스크린 막이 휙~ 벗겨지며 '공항가는 길'이 열렸을 때, 왜 하필 그 최고조의 순간에 우리를 쫓아내고 난리냐고요. 미리 좀 그러든가. 우리 토마스쿡도 바로 전에 그 얘길 전해듣고 다급한 공지사항이 있다고, 들어가..주시라고 멘트를...하라네요? 하고선 곧바로 "공항가는 길, 갑니다!"하고 외치며 약간 마음 상한 것 같든데. 그래도 다시 한번 공지할 기회를 주든가, 아니 그렇게 곡이 벌써 시작했는데 사람을 마구 쫓아내듯 밀어제끼면서 무슨 파리 쫓듯 밀어내냐구요 정말. 내 등을 마구 밀치던 그 스텝언니분의 '압박' *_*b 그래서 우린 각자 자리로 돌아갔어요. 무슨 오케스트라 지지대 그거, 무너지면 큰일나죠. 제자리서 다들 일어섰는데, 영, 그 분위기는 역시. (토마스쿡이 우리 달려나갔을 때 얼마나 흐뭇해했는데..그래 이거야, 하면서..) 나중에 토마스쿡도 미안하다 그랬어요. 감기 걸린 것도 미안하고, 다음번엔 적절한 장소에서 제대로 공연 하자고. (그 '다음'이 너무 멀리 있어 확답을 못 받은 게 슬펐지만ㅠ.ㅠ) 하지만 그 최악의 사태를 (등까지 떠밀렸으니 저는;;) 다 눈감아줄 수 있을 만큼 공연 정말 좋았어요 ^^b 그렇게 멋진 두 시간, 참 오랜만이었다니까요 메리이모님들, 정말 "너는 내맘속에" 들어와버렸네요. ㅋ. 이제 "SWEET"한 메리이모님의 음악을 듣기 위해서라면 "148km"라도 기꺼이 달려가겠어요. 그러니 "반지를 빼면서"란 말은 절대 하지 마시고 언제고 "내게 머물러" 주시어요. 공연도 얼른 하시고! (4집 수록곡 제목 홍보 완료! 결국 다 좋다는 말ㅋ) * 마이앤트메리 4집 평단 찬사 쏟아져 | 서울경제 | 2006-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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